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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출장차 들린 하카타 텐진호르몬 후기

 

우선 텐진호르몬의 맛을 평가하기전에 가장먼저 아셔야할 부분은 제가 곱창을 안좋아한다는 사실입니다. 곱창을 안좋아한다는 말은 곱창뿐만아니라 곱창류는 전부다 즐겨하지않습니다. 곱창,대창,막창 등등 .. 

 

그.러.나

 

저의 입맛을 한번에 바꿔준 음식이 있었으니 .....

 

바로바로 텐진호르몬 입니다. 사실 텐진호르몬은 너무나도 유명했지만 먹어본적은 없어서 안먹었었습니다. 심지어 이번 출장에서도 텐진호르몬은 갈 예정에도 없었는데 (왜냐면 곱창류 음식이라...거부감이 있었음) 막상 가서 먹으니까 내가 이걸 왜 그동안 안먹었었지? 싶었습니다. 

 

하카타역 텐진호르몬

 

텐진호르몬의 가장 기본적인 메뉴는 대창 그리고 스테이크인데요 눈앞에서 직접 철판 요리를 하여 내어주어서 더욱더 신기했습니다.  이렇게 사진에서 보이는 생고기를 직접 철판에 준비를 하여 구워 주는데요 그 향기가 난리가 납니다 정말...

 

 

텐진호르몬

 

 

우선 곱창을 싫어하는 어린아이나 어른 사람들도 즐길 수 있는 이유는 바로 스테이크가 있기때문인데요 철판에서 구워지는 스테이크와 버섯류로만 같이 먹어도 충분히 왜 먹는지 알 수 있을정도로 맛있습니다. 

 

 

 

텐진호르몬 후기

 

이렇게 가장 맛있는 베스트메뉴를 시켜서 먹었는데요 같이 나온 대창은 정말 여태까지 먹어본 대창의 신세계를 보여주는 곳이었습니다. 한국에서도 이것보다 맛있는 대창집이 물론 있겠지만 소고기 스테이크와 함께 먹는 대창은 느끼함은 전혀 없이 고소함만 존재했습니다. 엄청 느끼할 것만 같았는데 말이죠... 예상을 뒤엎었습니다.

 

한가지 조금 문화 충격이었던것은 따로 접시가 나오는것이 아니고 그냥 밥먹는 테이블위에 쿠킹호일? 하나 깔아두고 그냥 그걸 접시처럼 쓰는것이 매우매우 신기했는데요 이게 과연 위생적일까? 싶었지만 그래도 너무 맛있어서 .... 잠깐 그런 생각하고 그냥 먹기만 했습니다.

 

저는 후쿠오카에 여행차 간것이 아니라 많은것을 즐기진 못하고 중간중간 밥먹는시간에만이라도 맛집을 찾으려고 노력하였는데요 여행으로 가신다면 여유를 가지고 맛있는것을 더더욱 많이 드시겠지만 하카타역에서 텐진 호르몬은 꼭 한번 맛보시기 바랍니다. 

 

*다드시고 난 다음 흑당커피 먹으러 가시면 딱!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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