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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 가수 양준일 나이 근황 직업 리베카 뉴잭스윙 역사


슈가맨3 가수 양준일 출연으로 오랜만에 근황 및 가수 양준일의 시작과 끝을 상세하게 전달하게 되었습니다. 1991년 20살의 나이로 대한민국 남자 최초로 미국 재미교포 출신 가수가 싱글앨범을 발매하고 공중파로 데뷔를 하였는데 노래제목은 그 유명한 리베카 입니다. 대한민국에 재미교포 출신 가수가 없던 시절에 남자 최초로 한국에 데뷔하였는데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여자 재미교포 출신 가수 1호는 가수 최연제 입니다. 그러면 양준일 근황 좀 더 알아보겠습니다.



사진에서 보시는것과 같이 가수 양준일 생김새는 현재의 GD와 매우 닮아있습니다. 1969년생으로 2019년 현재 51살인것을 감안하면 그 당시 찢어진 청바지만 입어도 굉장히 패션이 파격적이라고 할때, 양준일은 오버핏 옷들을 소화해내면서 지금 패션에도 꿀리지않을정도의 감각이었습니다. 듀스와 서태지와아이들도 파격이라고 했을때였는데 양준일은 서태지보다 더 일찍 데뷔를 했으니 한국정서에서 받아들이기가 쉽지않았습니다. 그렇게 한국에서 실패를 하게되었습니다. 그당시 유명했던 현진영 그리고 서태지는 한국에서 레전드가 되었는데 유독 양준일만 이렇게 실패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양준일은 어릴적부터 미국에서 자랐기때문에 패션은 물론 노래까지 전부 정통 미국 스타일이었습니다. 노래제목도 리베카, Dance with me 아가씨, 헬프미 큐피트, J에게등 요즘에는 흔한 제목이지만 당시에는 뜻도 난해하고 그렇게 흔한 제목은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노래 장르는 미국식 알앤비 그리고 힙합이 합쳐진 뉴잭스윙 장르 였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너무 정통 미국식 뉴잭스윙이 실패원인이었고 양준일의 노래는 그 당시 한국에서 미국문화를 이해하거나 90년대 초반부터 미국의 팝음악을 즐겨듣던 소수의 사람들만이 양준일의 노래를 이해하고 듣는정도 였습니다.



양준일과 같은시기에 양준일과 비슷한 미국스타일의 뉴잭스윙 음악을 하는 가수가 있었는데 바로 현진영 이었습니다. 그러나 현진영은 미국 스타일의 알앤비와 힙합음악을 한국정서에 맞도록 약간 변형하여 한국에 소개를 하게 되었고 젊은층에서 굉장한 인기를 끌게되면서 대한민국 힙합의 대부가 되었고 이것이 현재 대한민국 힙합의 시작이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양준일과 현진영이 미국 스타일의 뉴잭스윙 음악을 한국에 소개하였다면 그 뒤를 이어 듀스와 서태지가이어서 미국 스타일의 음악을 대중화를 시켜버렸습니다. 그리고 대한민국의 레전드가 되었기때문에 양준일이 조금 아쉬운 가수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현재 가수 양준일 리베카를 검색해보면 시대를 잘못 타고 태어난 가수 양준일 이라는 수식어가 붙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양준일은 잠깐 활동하다가 2001년도에 쌍커풀 수술도 하고 몸도 근육질로 V2 라는 이름으로 활동했지만 이미 10년사이 현진영, 듀스, 서태지 등 자리잡은 가수들에게 밀려 이름조차 알릴수없었습니다.



그렇게 90년대 지드래곤 양준일은 모든 가수생활을 접고 한국에서 결혼을 했으며 2010년 경기도 일산에서 영어학원을 운영하는 학원장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수시제도의 늘어남과 사교육시장의 대형화 바람이 불면서 또 한번 역풍을 맞고 미국으로 돌아가 사업을 하면서 지내고 있는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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