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자들 전세금 100억 사기

제보자들 전세금 100억 사기

오늘 제보자들 에서는 전세금 사기를 당한 사람들이 방송을 탔는데요 정말 한푼이 아쉬워서 겨우겨우 마련한 사람들의 돈을 골라서 사기를 당한 모습을 보여주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중국동포 이진주씨는 한국에 들어온지 7년되었는데요 코리안드림을 가지고 한국에 들어왔습니다. 한국에 들어오면서 처음 월세살이를 했었고 그렇게 3년간 지내다가 모은돈과 빚을 합쳐 보증금 5천만원 짜리 전세방을 겨우 얻었는데요 문제는 전세 2년 계약이 만료되면서 부터였습니다.

집주인은 2년계약이 종료된 후 세입자를 계속 피하고있는데요 그러던 와중에 갑자기 이진주씨의 집이 경매에 넘어갔다는 경고장이 날아왔습니다. 근데 그 경고장은 이미 경매로 넘어간지 1년이 됫지만 세입자는 이사실을 전혀 알 수 없었다고 하는데요 보통 경매로 넘어가면 등기를 보내주는게 일반적인데 경매관련 등기를 1년동안 받은 적 없다고 합니다. 도대체 무슨일이 일어난것일까요?

취재진이 건물주가 어떤사람인지 점점 궁금해졌는데요 확인결과 건물주는 이 건물 이외에 건물이 3채나 더 있었고 총 건물은 4채 이상 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당한 세입자는 건물주가 전세금을 다 써버린게 아닌지 의심하고 있는상황이었습니다. 건물주는 이미 건물이 한두개가 아니고 외국에서 공장도 가지고있는 부동산 재벌이라고 알려져있어서 세입자들이 안심하고 있었다는데요 또한 피해를 입은 사람들은 110세대나 된다고 합니다.이진주씨말고도 당한사람이 더 많다는 뜻인데요 금액으로 환산하면 총 110억 가량 된다고 하니 어마어마한 금액이네요 

 이에 몇몇 세입자들은 전세금을 조금이라도 받기위해 전세금 반환 소송을 진행하고 몇몇 건물들은 이미 경매로 넘어갔다고 하는데요 경매에대한 경낙대금이 집주인한테 갔는데 그것조차 받지 못할까봐 다들 안절부절 못하고 있는 상황이었는데요 최근들어 전세금이 많이 오르면서 전세금 반환문제로 갈등의 조짐이 싹트는 사람들이 많다고하는데요 정말 힘든 사람들 돈을 더 힘들게 만드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