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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권아솔 만수르와 결승전
2월 23일 26살 프랑스 대표 만수르 바르나위와 하빕의 사촌형인 34살 샤밀자브로프가 경기를 치뤘는데 결과는 만수르 바르나위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오늘의 결과로 만수르 바르나위는 33살 권아솔과 맞붙게 되었는데요 이번 로드FC에서는 권아솔이 결승전에서 기다리고 다른 모든 선수들이 예선에서부터 올라오는 형식의 경기로 이루어졌습니다.
권아솔 선수가 끝판왕처럼 결승전에서 기다리며 결과를 지켜보는 기이한 형태의 경기운영방식이지만 티켓파워와 여론 흥행몰이를 전문으로하는 권아솔 선수에게는 더없이 좋은 경기라고 해도 무방해 보입니다. 만수르와 권아솔이 결승전에서 맞붙어 이기게 된다면 100만달러의 상금이 수여되는데요 우리나라돈으로 10억입니다.
오늘 열렸던 경기에서는 하빕의 사촌형인 샤밀자브로프가 1라운드부터 2라운드 3라운드까지 테이크다운을 총 5번이상 성공시키며 일방적으로 밀고가는 경기였는데요 만수르 바르나위는 위협적인 플라잉 니킥으로 한방에 하빕의 사촌형을 쓰러뜨렸습니다.
하빕과 훈련을 같이하는 샤밀의 레스링 기술은 정말 위협적이었는데요 계속된 테이크다운에도 만수르는 버티면서 기회를 찾았고 결국 한방에 역전을 거둘 수 있었습니다. 심지어 잠깐이지만 니킥을 맞자마자 멀리 날아가면서 대자로 뻗어버렸는데요 생명에 위협이 있지는 않을까 걱정이될 정도로 기절한 모습이 보였습니다.
만수르 바르나위는 김원빈, 김창현, 난딘에르덴, 시모이시 고타, 샤밀 자브로프까지 총 5명의 선수들을 차례로 누르면서 결승전까지 왔는데요 권아솔은 결승선에서 이 모든 경기를 편하게 앉아서 내려다보며 기다리고있었습니다. 이제 결승전만 치뤄지면 이번 로드FC 라이트급 토너먼트 경기는 모두 끝나는데요 한국날짜로 2019년 5월 18일 제주도에서 결승전이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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